퇴직금 중간정산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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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지행복 2023. 6. 13. 18:00

오늘은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급하게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주택구입이나 전세자금이 부족해 퇴직금 중간정산을 신청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에 해당되어 퇴직금을 중간정산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에 해당이 된다면 중간정산을 할 수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직금 중간정산이란 근로자가 퇴직 전에 계속 근무한 기간의 퇴직금을 미리 정산 후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근로자가 퇴직금 중간정산받으려면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이 되어야 합니다.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알려드리겠습니다.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으로 무주택자의 근로자가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금 또는 보증금을 부담하는 경우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에 해당이 됩니다. 단, 1회만 허용됩니다.

전세보증금뿐만 아니라 월세 보증금도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에 포함되며, 연장된 전세계약도 가능합니다.

근로자 본인, 배우자, 부양가족의 질병이나 부상으로 6개월 이상 요양을 필요에 대한 비용을 근로자가 부담해야 하는 경우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에 해당됩니다.

퇴직금 중간정산을 신청한 날부터 거꾸로 계산하여 5년 이내에 근로자가 파 산선고를 받은 경우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에 해당해 퇴직금 중간정산을 할 수 있습니다.

총 52시간제가 도입되면서 근로시간이 제한되어 퇴직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근로자들도 퇴직금 중간정산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태풍, 홍수, 해일, 폭설,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퇴직금 중간정산 사유에 해당됩니다.

피해 정도는 피해사실 확인서 또는 자연재난 피해 신고서 등에 따라서 이루어진 관련 행정기간의 피해 조사 또는 확인자료 등을 근거로 판단합니다.

퇴직금 중간정산 이후 계산방법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에 해당되어 퇴직금 중간정산을 했다면 이후 정산 기준일은 입사일이 아니라 중간 정산 날짜가 됩니다. 중간정산 신청자는 중간 정산날로부터 퇴사 일까지의 퇴직금을 계산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퇴직금 중간정산 이후로 1년 이상 근무를 하지 않은 근로자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사를 한 것이 아니므로 중간 정산 이후에 일한 기간도 계속 근로 기간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에 해당하지만 고용주가 승낙하지 않아 지급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을 확인하시고 해당이 된다면 먼저 고용주에게 퇴직금 중간정산 지급 여부를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근로를 하는 도중에 퇴직금 중간정산을 하였어도 총 재직기간이 초기화되는 것은 아니니, 금전적인 필요로 인해 퇴직금 중간정산이 필요하다면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을 살펴본 후 신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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