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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계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증여세율은 OECD 회원국 중에서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증여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최근 부동산을 자녀에게 혹은 배우자 및 가족에게 증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증여를 계획하고 있는 분이라면 증여 시 증여세가 얼마나 나올지 미리 예상하고 준비해야 효율적인 절세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증여세 계산 방법을 알아보고 증여세 계산을 쉽게 할 수 있는 계산기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증여세
증여세는 타인의 증여에 의해 무상으로 취득한 재산을 과세대상으로 하여 그 재산을 증여받은 자가 부담하게 되는 세금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족을 포함한 이들에게 무상으로 재산을 이전해 주는 것이 부의 세습이라고 판단해 이를 막기 위해 세금의 부담이 큰 편입니다.
증여세율
증여세 계산을 위해서는 증여세율을 알아야 하는데요. 증여세율은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서 계산하는 것이며 증여세율은 10% ~ 50% 총 5단계로 과세표준 구간이 나눠집니다.
증여세율은 증여액이 클수록 증여세율이 커지는 방식이며 그에 따라 누진공제금액도 커집니다. 따라서 누진세로 인한 세금 부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증여세 면제 한도액만큼 나눠서 증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여세 계산 방법
증여세 계산은 수여자와의 관계, 과세표준, 세율 등 계산하는데 개인마다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에게 10억 원을 증여하는 경우 배우자 증여세 면제 한도액 6억 원을 제외한 4억 원에 대해 증여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4억 원의 증여세율은 20% 누진공제 1천만 원을 적용해서 증여세를 계산하면 증여세는 7천만 원이 됩니다. 여기에 자진납부 시 공제되는 3%를 적용시킬 경우 210만 원을 공제받아 최종 납부할 증여세는 6,790만 원이 됩니다.
증여세 계산기 바로가기
증여세 계산을 할 때에는 과세표준, 증여세율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증여세 계산하는 방법이 복잡해서 걱정이라면 증여세 계산기를 이용하면 누구나 간단하게 증여세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 계산기는 홈택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해당하는 항목에 입력만 하면 간단하게 증여세를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증여세 계산기로 이동하는데요. 이후 증여세 계산기 화면에서 증여일자, 증여자와의 관계등 해당하는 항목을 최대한 정확하게 입력한 계산하기를 클릭하면 증여세 계산이 완료됩니다.
증여세 신고 방법
증여세 신고기한은 증여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이부터 3개월 이내이며, 기한 내에 신고해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납부해야 할 증여세가 1천만 원을 초과했다면 최대 15년 동안 분할 납부도 가능합니다.
증여세는 생각보다 부담이 큰 세금이기 때문에 증여세 계산을 통해서 계산해 보신 후 절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증여세는 10년 단위로 공제가 이루어지는 만큼 10년 단위로 증여를 하면 그만큼 증여세를 절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증여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